장나라와 장혁이 이후 12년 만에 드라마에서 만난다.
두 사람은 여름께 방송될 MBC 새 수목극 (극본 주찬,조진국ㆍ연출 이동윤)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 드라마는 지난 2008년 대만서 방송된 (命中注定我爱你)가 원작이다. 대만 방송 당시 평균시청률 10.2%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거뒀다. 는 평범한 여자와 재벌 후계자가 원하지 않는 결혼을 했지만 사랑을 깨닫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에서 장혁은 까칠하고 직설적이만 따뜻한 심성을 가진 재벌가 9대 독자 이건을 연기한다. 단명하는 집안 내력으로 할머니와 집안 어른들로부터 일찍부터 결혼과 출산의 압박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장나라는 무매력, 무애인, 무재력이 자랑인 김미영을 맡는다. 우연한 기회에 호화 여행권을 선물 받아 장혁과 운명의 기로에 선다. 장나라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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