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 호텔 한식당 낙원(사진)이 올해 오픈 30주년을 맞았다. 이곳 김영환 조리장도 30년 동안 낙원의 요리를 책임지고 있다. 낙원은 메이필드 호텔의 전신이다. 지난 1984년 4월 18일 낙원가든으로 시작했다. 국내산 고급 한우만을 엄선해 손질하고 20여 가지 천연 재료 특제 양념 소스를 만드는 것은 지금도 변함없다. 화려한 단청과 우아한 전통기와도 아주 멋스럽다. “3대가 함께 오거나 그 맛을 잊지 못해 한국 방문 때마다 들르는 해외 유명 인사들도 많다”는 것이 호텔 측의 설명이다.
낙원은 30주년 맞아 인기 많은 한우 양념갈비구이 및 꽃등심구이와 평양식 냉면을 세트로 구성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이 단품 대비 약 30% 저렴하다. 30주년이 되는 18일 당일에는 스페셜 메뉴 이용객 중 낙원과 생일이 같은 이들에게 프랑스 대표 샴페인 모엣 샹동을 30%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1984년 4월 18일생이 포함된 4인 이상 식사 테이블에는 이 와인을 한 병 무료 제공한다. 30주년 기념 와인 5종도 이날 30% 할인 판매한다.
낙원의 추억이 담긴 약혼식, 결혼식, 돌잔치 등의 후기 또는 낙원을 배경으로 한 2000년도 이전 사진을 이메일(mayevent@mayfield.co.kr)보내거나 페이스북에 축하 메시지를 남긴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객실 이용권, 낙원 식사권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02)2660-9010
김성환기자 ㆍ사진=메이필드 호텔 제공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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