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ㆍ교사ㆍ시민이 웃는 교육 만들 터”
김석기(사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이 2일 외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ㆍ교사ㆍ시민이 웃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나에게 교사의 꿈을 실현하고 교육감직을 수행하도록 해준 곳이 울산이기 때문에 시민의 사랑과 배려에 보답하기 위해 교육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감이 되면 학력향상 1등 교육, 인성교육 강화, 최상의 복지교육, 예측 가능한 인사 등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울산의 시민 행복감은 최상위이지만 학생 행복감은 최하위”라면서 “울산행복교육지원본부를 설치해 학생들의 행복감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울산시선관리위에 울산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회장은 1997년과 2005년 두 차례나 교육감 직에 취임까지 했다가 선거법위반 등으로 중도 사퇴한 전례가 있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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