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입국한 LG의 새 외국인투수 에버렛 티포드(30)가 10일 이후 1군에 합류할 전망이다. 김기태 LG 감독은 이날 잠실 SK전을 앞두고 “빨리 보고 싶다. 합류는 10일 이후를 기준으로 두고 있다. 더 빨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포트가 합류하면 LG는 우규민, 리오단, 류제국으로 4선발을 확정한 뒤 임지섭, 김선우, 신정락 등을 상황에 따라 5선발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만수 SK 감독 “백인식 부진 심리적 문제”
○…이만수 SK 감독이 부진한 불펜투수 백인식에 대해 ‘정신적인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 감독은 2일 잠실 LG전에 앞서 “엔트리 말소도 생각했는데 그게 해결책은 아닌 것 같다. 조웅천 코치가 적극적으로 만류했다. 구속도 줄었는데 심리적인 면에서 해답을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송일수 두산 감독, “홍상삼 당분간 필승조 제외”
○…1일 목동 넥센전에서 윤석민(넥센)에게 만루홈런을 얻어 맞은 두산 홍상삼이 필승조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2일 넥센전을 앞두고 “홍상삼은 선발이 일찍 무너졌을 때 투입할 것이다. 빨리 몸을 풀게 하겠다. 필승조는 윤명준, 정재훈, 이용찬으로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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