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를 표방하는 여행공유 플랫폼, 위메이크트래블이 최근 오픈했다. SIT는 소셜 인터랙티브 트래블(Social Interactive Travel)이다. 쉽게 말해 여행자끼리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상품이 위메이크트래블을 통해 판매되는 형식이다. 여행자, 항공사, 호텔, 리조트, 가이드 등이 직접 참여한다.
여행 상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이렇다. 일반인이 위메이크트래블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후기를 응모한다. 응모된 여러 후기들 가운데 투표를 통해 상품 후보군이 선정된다. 위메이크트래블 자체 MD의 내부 심사를 통해 후보군 가운데 하나가 최종 상품으로 선정된다. 이런 과정을 거친 상품이 위메이크트래블에 등록된다. 이를 구매한 여행자는 자유여행 형식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위메이크트레블은 최종 상품 등록 제안자에게 해당 상품 판매 수익의 20%를 보상해주기로 했다. 또 판매 하는 국내외 호텔 상품이 다른 여행사에서 판매되는 동일 상품보다 비싸면 차액을 전액 환불해 주기로 했다.
이석영 위메이크트래블 대표는 “올바른 여행문화를 창출해 국내 여행 업계의 질적인 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600-1151, www.wemaketravel.co.kr
김성환기자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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