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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아웃도어 커플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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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아웃도어 커플룩 인기

입력
2014.04.0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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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크다. 이럴 때 야외활동 하려면 재킷 하나 챙겨야 한다. 요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커플룩’ 제품을 많이 내놓고 있다. 연인이나 가족끼리 야외활동 즐기는 추세 반영했다. 크로스오버 스타일, 강렬한 원색의 정통 아웃도어 스타일 등 종류가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고른다. 이렇게 맞춰 입으면 친밀감이 생기고 사랑도 더 진해지니 한번 시도해 본다.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프라임로즈 패스 재킷을 선보이고 있다. 함께 착용하는 제품에 따라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복으로 입어도 손색없는 사파리 스타일의 제품. 전체적으로 커플룩의 느낌을 줬지만 색상과 디테일은 차이를 뒀다. 이러니 커플룩을 어색하게 느끼는 이들에게 딱 맞다. 방ㆍ투습 기능은 기본. 땀 흡수배출이 뛰어난 컬럼비아의 옴니위크 이뱁 소재가 사용돼 여름까지 입을 수 있다. 가격은 29만8,000원이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커플을 위한 워렌 재킷을 최근 내놨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데일리 아웃도어 라인이다. 일상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20~30대에게 반응이 좋다. 워렌 재킷도 스타일 세련됐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래글런 소매와 바디라인에 딱 맞는 인체공학 구조의 슬림핏 패턴이 적용됐다. 흡습 및 속건, 탈취,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남성용 18만8,000원, 여성용 17만8,000원이다.

노스케이프가 최근 선보인 오렌지 톤의 남녀 방수 재킷은 배색이 강렬해 아웃도어 야외활동 할 때 함께 입으면 적당하다. 비슷한 색상이라 커플룩으로 입어도 손색없다. 남성용 더미작스 방수 재킷은 49만9,000원, 여성용 얼티매테크 프로실드 방수재킷은 59만9,000원이다.

아이더는 가족이 함께 입는 패밀리 재킷을 내놨다. 리가토니 재킷과 푸실리 재킷인데 둘 다 성인용 재킷 2종, 아동용 재킷 2종으로 각각 출시했다. 아동용 재킷은 성인용 재킷의 기능과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았다. 리가토니 재킷은 방풍 기능, 생활 방수 기능을 갖췄다. 남녀공용 13만원, 아동용 9만원이다. 푸실리 재킷은 방수성과 투습성이 탁월한 디펜더 소재가 적용돼 소나기나 악천후에 대비할 수 있는 방수 재킷이다. 남성용과 여성용 각각 19만원, 아동용은 14만원이다.

김성환기자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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