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벌어지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게임을 발행한다.
K리그 클래식 전통의 강호 서울과 전북이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5라운드까지 1승1무3패(승점 4)로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이다. 득점력 빈곤과 함께 수비진도 불안하다. 데얀과 하대성 등 주축 선수들의 이적이 아쉬운 서울이다.
반면 전북은 지난달 29일 성남전 승리로 최근 부진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활발했던 공격력이 잠잠해 고민을 안고 있다. 서울과 전북 모두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함께 치르는 상황이어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다. 서울은 3일을 쉬고, 전북은 이틀을 쉬고 이번 경기에 임한다. 양 팀은 지난 시즌 1승1무1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또한 선두 울산은 6위 부산과 원전 경기를 치른다. 홈팀 부산은 3경기 무패 행진(2승1무)을 이어오다 5라운드 수원전 패배로 상승흐름이 꺾였다. 반면 울산은 시즌 초반 4승1패로 단독 선두를 지키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2승1무1패로 부산이 앞섰다. 이밖에 경남-수원(1경기), 성남-인천(3경기), 전남-포항(11경기)전 등이 대상 경기로 지정됐다.
EPL에서는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는 맨체스터시티가 사우스햄턴과 홈 경기를 치른다. 1일 현재 다른 팀보다 두 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는 리그 3위로 선두 리버풀을 바짝 쫓고 있다. 리버풀과 승점은 불과 4점차로 앞으로 리그 우승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사우스햄턴은 최근 7경기 4승3패로 무난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밖에 뉴캐슬-맨체스터유나이티드(8경기), 에버턴-아스널(14경기)전 등이 대상 경기로 선정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게임은 5일 오후 1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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