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봄 맞아 신규공연을 선보였다. 가든 뮤지컬 ‘프린세스 엄지’와 K-POP 홀로그램 ‘빅뱅 콘서트’ 등이다.
프린세스 엄지는 안데르센 동화 ‘엄지공주’를 가든 뮤지컬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지난 2002년 여수 엑스포 개막식과 뮤지컬 ‘모차르트’ 등에서 활약한 유희성 연출가, 원미솔 음악감독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꽃의 요정 캐릭터들이 벌이는 경쾌한 안무, 움직이는 ‘팝업’ 무대 등이 볼만하다.
K-POP 홀로그램 콘서트에는 기존 싸이와 2NE1에 이어 한류스타 빅뱅의 공연이 추가됐다. 실제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만 3세 이상이면 사전 현장 예매를 통해 무료 관람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요즘 튤립 축제가 한창이다. (031)320-5000
김성환기자 ㆍ사진=에버랜드 제공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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