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북혁신도시 아파트 분양가 폭리… 전주시의회 이미숙 의원 주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북혁신도시 아파트 분양가 폭리… 전주시의회 이미숙 의원 주장

입력
2014.03.31 12:46
0 0

전북혁신도시에 아파트를 건설하는 업체들이 분양가를 높여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주시의회 이미숙 의원은 31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호반건설과 중흥토건이 전주시의 심사를 받기 위해 제시한 분양가는 각각 3.3㎡당 810만원, 862만원에 달한다"며 "이는 택지비 등을 고려하면 지나치게 높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택지비와 건축비 등을 고려하더라도 3.3㎡당 750만원이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들 건설사 고가 분양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지연과 전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올해 2월 대한주택보증이 발표한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가 3.3㎡당 594만원으로 오히려 1월보다 4%가량 하락했다"며 "전주시와 분양가심사위원회가 적정한 분양가를 책정해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수학기자 shcho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