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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첫 특급관광호텔 2016년 착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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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첫 특급관광호텔 2016년 착공 추진

입력
2014.03.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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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 처음으로 특급관광호텔이 지어진다.

31일 천안시에 따르면 ㈜홍익스포츠는 동남구 신부동 일대 1만8,759㎡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 280 객실을 갖춘 특급 관광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호텔에는 예식장을 비롯해 스포츠센터, 상점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홍익스포츠는 지난해 5월 천안시에 관광숙박업(호텔업)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접수한데 이어 2월 27일 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받았다. 사업계획승인과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면 2016년 착공에 들어가 2018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에는 관광호텔 2곳이 영업 중이며 지난해 10월 18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신라 스테이 천안호텔(가칭) 건립이 추진 중에 있는 등 호텔 건립이 잇따르고 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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