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이 오는 20~26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14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 A 대회를 후원한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대명그룹은 31일 고양시 엠블호텔 킨텍스에서 후원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 대명그룹은 후원사로서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 헬멧과 유니폼에 자사 로고를 노출하고, 대회 기간 보드 광고를 하는 등 경기장 안팎에서 홍보할 권리를 갖는다. IIHF 랭킹 23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슬로베니아(14위), 오스트리아(16위), 헝가리(19위), 우크라이나(21위), 일본(22위) 등을 상대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그룹 잔류를 목표로 삼았다.
손연재 갈라쇼에 김범수ㆍW필하모닉 등 출연
손연재(20·연세대)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의 리듬체조 선수들이 꾸미는 별들의 무대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의 초호화 출연진이 공개됐다. IB월드와이드는 4월 26, 27일 열릴 이번 갈라쇼에 김범수, 걸스데이, NC.A와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언발레씨어터 등 클래식과 K-POP 스타들이 대거 합류해 리듬체조와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공연관람을 위한 입장권은 1일 오후 2시부터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미 NCAA 대학농구, 오바마가 우승 예상한 미시간주립대 탈락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미국대학스포츠(NCAA) 남자농구 디비전1 64강 토너먼트 우승팀 전망이 5년 연속 빗나갔다.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3월의 광란’ 우승팀으로 전망한 미시간주립대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동부지구 결승에서 코네티컷대에 54-60으로 졌다. 2009년부터 해마다 64강 토너먼트 개막에 앞서 우승팀을 전망해온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09년에는 노스캐롤라이나대의 우승을 정확히 예측했다. 코네티컷대는 1984년 버지니아대 이후 30년 만에 지구 7번 시드를 받고도 ‘파이널 포’에 진출한 학교가 됐다.
여자 테니스 힝기스, 7년 만에 투어 대회 복식 우승
마르티나 힝기스(34ㆍ스위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42만7,105 달러)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자비네 리지키(독일)와 한 조로 이 대회 복식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은 힝기스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에카테리나 마카로바-엘레나 베스니나(이상 러시아)를 2-1(4-6 6-4 10-5)로 물리쳤다. 힝기스가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7년 2월 카타르 토털오픈 이후 7년1개월 만이다. 지난해 7월 은퇴 뒤 코트로 돌아온 힝기스는 이번에 개인 통산 38번째 투어 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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