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 코리아가 지난 주말 경상북도 상주시 경천섬 일대에서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2014’를 성황리에 열었다.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에 앞서 마련된 이번 투어 행사에 가족ㆍ연인ㆍ친구들과 함께 무려 1,000명의 고객이 모여 올해의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고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는 무사고 안전 기원제와 함께 단체 기념사진 촬영,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안전 기원제에서는 BMW 모토라드 라이더인 이원규 시인이 축문을 낭독했다.
한편 이번 투어에도 지난해에 이어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BMW 모터사이클 동호회 ‘방고 바이커스 모터사이클 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최근 출시한 BMW 뉴 R nineT, 뉴 S 1000 R, 뉴 R 1200 GS 어드벤처, 뉴 R 1200 RT 등 뉴 모델을 전시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긴급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라운지’도 마련해 고객의 안전한 라이딩을 지원했다.
김효준 BMW 모토라드 코리아 사장은 “BMW 모토라드는 해마다 라이딩 시즌에 앞서 고객과 함께 이처럼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우리나라 팀이 최초로 참가하는 GS 트로피, 모토라드 데이즈, 캠핑 투어, 레이스 컵, 라이딩 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진화된 모터사이클 라이딩 문화 확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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