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영주시 힐링테마 특구 지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영주시 힐링테마 특구 지정

입력
2014.03.31 08:04
0 0

경북 영주시가 지역 문화유산과 산림자원 등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특구로 지정됐다.

31일 영주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최근 서울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영주 힐링특구’ 등 전국 5곳을 신규 지정했다. 지역특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지역특화발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한 뒤 규제특례를 적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다.

영주 힐링특구는 현대사회의 최대 화두인 힐링을 소재로 한 특구다. 산림(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과 문화(한국문화테마파크 등)자원을 지역 내 명품 관광자원과 연계·융합하여 고부가 가치를 창조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한국문화테마파크와 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 소수서원 부석사 등이 주요 거점으로, 특히 임산물테라푸드 메뉴개발과 체험단지 운영 등으로 여행자들이 정신과 몸 건강을 일깨우는 지역으로 특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소백산명상마을, 녹색농업치유단지, 산양삼테마랜드 등의 사업도 특구 계획에 포함시켜 2017년까지 힐링특구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160개 특구 가운데 지역특산물이 아닌 힐링을 테마로 한 것은 처음이고 영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