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여성영화채널 씨네프가 4월 1일 고(故) 장국영의 11주기를 추모해 특집 영화를 편성했다. 씨네프는 1일 ‘장국영, 그를 기억하다’를 주제로 오후 8시부터 , , 을 연속 방송한다. 는 왕가위 감독이 지난 1994년 개봉한 을 새롭게 집해 15년 만에 재개봉한 작품이다. 양조위의 분량이 축소되고 장국영의 모습을 늘려 ‘장국영을 위한 영화’로 관심을 끌었다. 는 르헨티나를 배경으로 이뤄지는 두 이민자의 방황과 사랑을 그린다. 은 하얀 민소매 셔츠를 입고 맘보춤을 추는 장국영의 모습이 익숙한 영화다. 1960년대 홍콩의 뒷골목에서 펼쳐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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