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창조기업 센터’입주자 모집

市, 1~5인 창업자에 사무공간 등 제공

울산시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사업 주관사로 선정돼 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 공동창업자가 지식서비스업이나 제조업을 할 경우 입주 공간과 회의실 등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각종 경영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재)울산발전연구원이 운영중인 남구 대학로 대로빌딩 7, 8층에 위치한 울산청년창업센터 일부 공간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열어 총 20개 팀의 기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0년 7월부터 청년실업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울산 청년CEO 육성사업’을 실시해 매년 100여팀의 청년 창업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사업 수료 후 우수한 지식ㆍ기술 분야 창업자는 (재)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시키고 있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