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31일 마산야구장에서 후원은행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NC 이태일 대표,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박석모 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NC의 광고 스폰서와 금융 편익 및 경기장 팬 서비스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고, NC는 구단 전속 거래와 임직원 금융 주거래 확대 등 금융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사는 다문화가정 지원, 1사 1촌 운동 참여,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NC 이태일 대표는 “단순 스폰서의 개념이 아닌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파트너로서 NH농협이 구단에 보여준 헌신과 노력은 선수단뿐 아니라 야구장을 찾아준 많은 팬들에게도 큰 힘이 됐다”며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NC와 NH농협이 함께 동반질주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박석모 본부장은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 할 것이며 지역 최고의 공익 금융기관으로서 향후 NC 와 함께 다양한 공익사업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C와 NH농협은행은 지난해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을 초청GO 스포츠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농협은행의 후원으로 홈런존 운영을 통해 적립된 기금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인복지센터 등에 전달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김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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