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자사의 어코드와 오딧세이가 미국 금융경제 전문지 키플링어의 ‘2014 최고 가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어코드는 지난해에도 키플링어의 최고의 신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높은 잔존가치와 넉넉한 내부 공간 그리고 후방 카메라 시스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비춰주는 ‘레인 와치 시스템’도 독자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오딧세이는 동급 미니밴 중 최고의 연비와 안전 사양이 우수 사항으로 꼽혔다. 오딧세이는 미니밴 클래스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고 안전 등급 ‘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그 안전성을 인증 받은 바 있다. 또한 단 한번의 조작으로 3열 시트를 적재공간 아래로 폴딩 하여 더욱 넒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사각지대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레인 와치 시스템’은 오딧세이에도 적용됐다.
이번 평가에서 키플링어 측은 가족을 위한 차를 선정하는 만큼 성능과 전체적인 가치 외에도 안전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플링어는 미국 워싱턴 D.C.에 본거지를 둔 경제 전문 매체로, 1920년 설립됐다. 비즈니스 전망ㆍ개인 금융 지원 등 금융, 경제 전반의 이슈를 다루며 경제 월간지 ‘키플링어 퍼스널 파이낸스’로 잘 알려져 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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