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사과가 TV홈쇼핑서 인기다.
28일 봉화군에 따르면 올들어‘파인토피아 봉화 세척사과’를 NS농수산홈쇼핑을 통해 4차례 판매한 결과 9,200세트(65톤), 3억3,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봉화사과 3.5㎏ 2상자를 한 세트로 3만6,900원에 판매했다.
군은 봉화사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2012년부터 TV홈쇼핑 판매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능금농협과 춘양농협이 앞장서 16회 정도 방송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9회분 방송료의 50%(회당 750만원)를 지원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소비자 인식과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으며, 고춧가루와 한약우 등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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