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도농복합시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행정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 중심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복지서비스, 정보화, 공공디자인 부문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우선 정보화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편리한 민원안내, 부동산 정보 열람시스템을 구축 하는 등 소외지역 주민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했다. 또 15개 읍 면 동, 사업소에 회의중계시스템을 운영해 빠른 민원 해결과 소통행정의 기틀도 다졌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자원봉사센터 활성화 등 탄탄한 복지기반을 구축한 것도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다양한 자활사업추진과 행복키움지원단 운영은 2011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우수, 2012년 희망복지지원업무 우수, 자원봉사센터 최우수센터 및 최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에 디자인총괄부서를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해 공공디자인 업그레이드에도 나서고 있다. 논산역 광장, 논산시민공원, 건강관리센터 주변 휴게공간 조성, 논산 문화의 거리 경관조명 설치 등 공공 도시 디자인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양촌자연휴양림, 탑정호수변 생태공원, 백제군사박물관 테마공원 등도 지역특성을 살린 도시환경이라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논산=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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