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태국도 터졌다!… 태국 팬미팅 2분만에 매진ㆍ공항 2,500여명 팬 운집

한류스타 김수현이 태국을 마비시켰다.

김수현은 단독 팬미팅 에 참석차 지난 29일 수완나품 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 안팎에는 주최측 추산 2,500여 팬이 몰려 김수현의 방문을 환영했다. 팬들은 입국 하루 전부터 수완나품 공항을 지키며 입국을 기다리는가 하면, 공항 내부에 1,500여 명이 2~3층 난간까지 빼곡하게 모여 김수현을 환영했다.

태국 팬은 김수현이 불편 없이 공항을 빠져 나갈 수 있도록 스스로 질서정연하게 손을 잡고 통로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또 공항 내부로 들어오지 못한 팬 1,000여 명도 줄 맞춰 차로 이동하는 김수현에게 손을 흔들었다. 태국의 방송사와 신문, 잡지 등의 취재진도 공항과 기자회견장에 모여들어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팬들의 함성과 태국 언론의 취재 경쟁은 김수현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수현은 30일 오후 방콕 로얄 파라곤홀에서 3,000여 팬과 만났다. 앞서 티켓 오픈 때 2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면서 태국에도 ‘김수현앓이’를 입증했다.

이현아기자 ㆍ사진=키이스트 제공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