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M이 중국 최초 음악순위프로그램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국영방송 CCTV가 29일 중국 방송 역사상 첫 순위제 음악프로그램 을 방송했는데, 슈퍼주니어-M이 새 노래 을 앞세워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ARS(음성응답시스템)와 인터넷 투표, 음악사이트 점수와 방송 당일 생방송 투표를 합산해서 순위를 결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08년부터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13인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에서 시원을 중심으로 려욱, 규현, 동해, 헨리, 조미, 은혁, 성민을 뽑아 8인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M을 만들었다. 슈퍼주니어-M은 지난해 12월 제7회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서 최고 그룹상을 받았다.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슈퍼주니어-M은 30일 SBS 에 출연했다. 슈퍼주니어-M은 30일 SBS 에 출연해 가사에 맞춰 책상과 의자를 활용한 안무를 선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M의 새 노래 을 R&B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댄스라고 설명했다.
최근 MBC 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인 중국계 캐나다인 헨리는 무대에 오르지 못한 시원을 대신해 가운데 자리를 꿰차 눈길을 끌었다. 헨리는 29일 방송한 SBS 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로 출연진과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에서는 허술한 병사로 눈길을 끌었던 헨리는 에선 멋진 연주 실력을 뽐내며 “바보 같은 모습만 보여서 뭔가를 잘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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