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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빌바오 꺾고 라리가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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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빌바오 꺾고 라리가 선두 질주

입력
2014.03.3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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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디에구 코스타의 시즌 25호골에 힘입어 빌바오를 2-1로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즈에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빌바오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이날 승점 3을 추가한 바르셀로나(승점 75), 레알 마드리드(승점 73)를 제치고 승점 76(24승4무3패)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코스타는 이날 득점으로 시즌 25번째골을 성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골)와 득점 경쟁을 이어갔다.

갈길 바쁜 맨시티, 아스널과 1-1 무승부

선두 첼시를 추격하고 있는 갈길 바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아스널과 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시티는 30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다비드 실바가 먼저 선제골을 넣었지만 플라미니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승점 1을 획득한 맨시티는 승점 67로 3위를 유지했고 아스널은 4위(승점 64)에 자리했다. 한편 선두 첼시는 약체 크리스털 팰리스를 맞아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존 테리의 자책골로 0-1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웨인 루니가 2골을 터트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톤 빌라는 4-1로 꺾고 7위(승점 54ㆍ16승6무10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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