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0일 마산역~진해역 셔틀열차 하루 12회 운행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제52회 진해군항제 축제기간인 4월 1~10일 마산역과 진해역을 오가는 셔틀열차를 하루에 12회 운행한다. 또 축제기간 전국에서 벚꽃을 보러 진해로 출발하는 축제 관광열차를 총 24회 운행한다.
특히 벚꽃 개화가 절정인 4월 3~6일에는 하루에만 4대에 이르는 관광열차가 지역별 관광객
을 태우고 진해를 방문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진해 군항제 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전국에서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
고 하루에 안전 지원인력을 14명씩 투입한다.
특히 CNN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5곳 중 하나로 선정한 경화역은 벚꽃 터널로 진입하는
열차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작가와 관람객들이 선로 가까이로 몰리면서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 창원시와 협의해 안내 및 안전관리 인원을 대폭 늘리도록 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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