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성과 상징성, 친근감 넘치는 이름을 찾습니다!’
부산시가 10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부산시민공원의 출입문 명칭선정을 위해 시민공모에 나섰다.
공모대상은 부산시민공원 남측정문과 북측정문 명칭이며, 공모자격은 제한 없다. 신청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우측 상단 배너창을 클릭해 ‘출입문 명칭 시민공모 신청서’를 작성한 후 방문(부산광역시청 24층 시민공원추진단) 또는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이메일(jis7328@korea.kr)로 3월 29일까지 보내면 된다.
1인 2점까지 제출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당선작 및 가작 각 1점을 선정해 부산시장상을 수여한다. 결과발표는 4월 4일 개별통보 및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시민공원추진단으로 전화(051-888-3231~5)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공원 조성을 위해 이번 시민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라면서, “쉽게 부르고 친근감 있게 찾을 수 있는 ‘부산시민공원 출입문 명칭’ 공모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민공원은 총 사업비 6,679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공원으로 지난 2011년 8월 토목공사를 착공했으며, 올해 4월 말 정식 개장식을 개최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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