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준호가 일본에서 두 번째 솔로 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준호는 24일 2PM의 일본 아레나 투어 도쿄공연에서는 두 번째 일본 솔로 투어 콘서트 소식이 깜짝 공개해 팬들의 열렬한 함성과 환호를 받았다.
준호는 “지난 투어의 마지막 공연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팬 분들께 약속 드렸는데, 저의 두 번째 솔로 투어 콘서트로 약속을 지키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끊임없는 응원과 사랑을 주시는 국내외 팬 분들께 감사 드린다. 팬 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준호는 2013년 7월에 솔로 앨범과 함께 일본 솔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해 시선을 모았다. 준호는 자신의 솔로앨범 수록 곡들은 물론 뮤직비디오와 재킷, 안무 등 모든 작업에 참여해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보여준 것. 12회 투어 공연 무대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며 솔로 가수로 당당히 입지를 굳혔다.
준호의 두 번째 일본 투어 콘서트는 7월 3일과 4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7월 14일~15일 후쿠오카, 7월 17일~18일 나고야, 7월 24일~25일 오사카, 7월 31일~8월 1일 도쿄에 이어 8월 12일~13일 도쿄 부도칸에서 파이널 무대를 진행한다. 일본 무도의 성지라 불리는 부도칸은 1984년 조용필을 시작으로 한국의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선 무대. 2PM은 2013년 한국 가수 최초로 부도칸 6일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준호는 일본 솔로 투어를 앞두고 6월 10일 첫 번째 콘서트 DVD을 발매한다. 2PM은 내달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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