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4월 18일 새 미니앨범 을 발표하며 2년여 만에 활동 기지개를 켠다.
박정현은 26일 소속사 블루프린트 뮤직의 공식 SNS(www.facebook.com/nowblueprinting, https://twitter.com/nowblueprinting)를 통해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 눈매를 강조한 티저 이미지와 앨범 발매일, 타이틀, 팀89와의 협업을 가리키는 ‘20140418 coming soon SYNCROFUSION Lena Park+Team 89’라는 문구를 올렸다.
박정현은 ‘함께 하고 싶은 음악가들과의 싱크로(SYNCRO) 앨범. 정규 앨범에서는 풀어낼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퓨전(FUSION)’이라는 기획으로 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색깔을 가진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를 발표한다.
그 첫 프로젝트는 미스틱89(Mystic89)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팀 89(Team89)와 함께 만드는 미니앨범이다. 박정현이 지켜온 음악적 완성도와 더불어 새로운 음악적 개성을 추가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에 따르면 박정현은 기존의 순수한 이미지를 벗어내고 여제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박정현은 앨범뿐 아니라 2년만의 단독 콘서트 을 진행한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2주 동안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 카드홀에서 공연을 가진다.
박정현은 MBC 등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유니크한 창법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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