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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뉴 카] 렉서스, ‘더 뉴 CT200h’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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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뉴 카] 렉서스, ‘더 뉴 CT200h’ 국내 출시

입력
2014.03.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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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유일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콤팩트 해치백 CT200h가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렉서스 브랜드는 26일 렉서스 강남 전시장에서 더 뉴 CT200h의 미디어 출시 행사를 가졌다. 공식 고객 출시일은 내달 2일이다.

더 뉴 CT200h는 지난 2011년 출시된 CT200h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 스탠다드 모델인 Supreme과 스포츠 패키지가 탑재된F SPORT 두 가지 트림으로 전량 일본에서 생산, 국내에 도입된다.

더 뉴 CT200h 는 차세대 렉서스의 철학을 반영한 디자인, 각종 첨단ㆍ편의사양 등이 대거 추가되면서 큰 폭의 변신을 단행했다.

스핀들 그릴을 비롯한 더욱 세련되고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에 렉서스 브랜드 최초로 블랙 루프 스킨의 투톤 컬러 디자인을 적용,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재탄생 했다.

특히, 렉서스 슈퍼카 LFA의 DNA를 이어받은 F SPORT 는 독특하고 더욱 스포티하며 공격적인 외관과 인테리어 디자인적 요소를 담고, 스포츠 드라이빙에 맞게 설계된 서스펜션과 퍼포먼스 댐퍼를 적용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 안정감있는 주행을 양립시켰다.

더 뉴 CT200h는 기존의 팝업 스타일의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더욱 슬림해진 7인치 고정식 타입으로 바꾸어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전모델에 동급 최대인 10개의 스피커를 채택하고, 렉서스 최초로 대나무 섬유와 대나무 숯을 재료로 한 진동판을 적용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합성수지 소재와 비교, 맑고 섬세한 사운드의 전달을 위한 필수조건인 진동판의 질량을 대폭 낮추고, 강도를 향상시켜, 자연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했다. 소리에도 친환경의 감성품질을 접목한 셈이다.

또한 LS를 위해 개발했던 ‘스크래치 방지 코팅’ 기술을 외장에 적용해 견고성을 높였다. 히터가 정상적으로 작동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기능인 PTC 히터, 실내 조명등 자동 점멸 기능 (20분)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공기압모니터링시스템, 동급 최다인 8개의 SRS 에어백 등을 적용해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주행을 제공한다.

더 뉴 CT200h에는 가장 진보된 형태의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 뛰어난 운전 성능, 정숙성, 탁월한 연비, 그리고 저배출 가스를 실현했다. 1.8리터 VVT-i 가솔린 엔진은 전기 모터와 함께 작동되며 복합연비 18.1km/l(도심: 18.6 km/l, 고속: 17.5 km/l)를 구현한다.

운전하는 즐거움을 향상시키면서도 차량의 핸들링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스팟용접을 더욱 치밀하게 범위를 확대하고, New IS에 적용됐던 차량구조용 접합 공법을 통해 차체 강성을 향상시키고, 진동을 감소시켰다.

엔진의 언더커버내에 에어로스태빌라이징핀을 추가 적용, 자연스러운 공기 흐름을 유도해 고속주행시의 뛰어난 코너링 안정성, 직진 안정성을 확보했다.

한편 렉서스는 이전에 비해 안전ㆍ첨단 사양이 대거 추가됐음에도 더 뉴 CT200h 의 가격을 오히려 이전 모델 대비 각각 210만원과 410만원 낮췄다.

이에 따라 Supreme는 3,980만원, F SPORT는 4,490만원으로 책정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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