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26일 도청 신도시 조성에 발맞춰 마련한 2020 웅비예천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예천읍을 중심으로 하는 도심권, 호명면 등 신도시권, 보문면 등 신도시연계권, 용문면 등 생태관광권 등 4개 권역으로 공간을 나누어 12개 전략사업과 56개 부문별 사업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12개 전략사업으로는 노후화한 기존 시가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천읍 제2신도심 조성, 예천읍 남본삼거리를 중심으로 하는 특화거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정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내성천을 중심으로 하는 휴양과 레저문화가 어우러지는 강 문화 테마사업과 종자연구단지 조성, 산림치유형웰니스타운 조성, 예천온천 관광타운화 등이 포함됐다.
이현준 군수는 “새천년 웅도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중간보고회와 군민공청회를 거쳐 중장기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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