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개회하는 여성 러닝 대회 ‘나이키 쉬런 서울 10K’가 오는 5월 24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나이키 쉬런 서울 10K’는 이번 대회부터 레이스 거리를 10km로 늘렸다.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두 가지로 분리된다. 한강변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코스와 월드컵공원 일대를 달리는 코스로 이뤄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나이키 런 더 시티’ 모바일 게임을 통해 미션을 수행해 접수하는 방식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총 6,000명의 참가자 중에 4,000명을 선발한다. 나머지 1,000팀(2,000명)은 오는 5월 3일 6개의 지정된 나이키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나이키 런 더 시티’는 카카오톡 친구들과 함께 실제 러닝을 통해 가상의 서울 도심 트랙을 정복하는 게임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이들은 게임 속 미션을 통해 10km 레이스를 완주해야 한다. 이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기록을 보유한 2,000팀, 총 4,000명에게는 레이스 우선 등록권을 제공한다.
한편 행사 참가자에게는 나이키와 제이에스티나 협업으로 제작된 목걸이가 완주 축하 선물로 증정된다. 레이스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프터 콘서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의 참가비는 3만원(레이스 셔츠 포함)이다. ‘나이키 런 더 시티’ 게임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