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개사가 2년 연속 프로야구 개막전을 동시에 생중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LG-두산(잠실ㆍMBC), 한화-롯데(사직ㆍKBS2), KIA-삼성(대구ㆍSBS)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개막경기를 지상파 방송 3개사가 각각 동시에 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문학구장에서 치러지는 넥센-SK 경기는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 플러스, SBS 스포츠, XTM 등 케이블 방송 4개사를 통해 안방 시청자를 찾아간다. 지상파 방송 3개사가 동시에 프로야구를 중계하는 것은 2012년 6월6일 현충일과 지난 시즌 개막전에 이어 세 번째다.
롯데, 27일 1군 선수단 심리교육
롯데가 27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 회의실에서 1군 코칭스태프와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심리교육을 한다. 롯데는 “선수들의 심리적인 압박과 불안 극복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정신적인 부분을 강화하고자 심리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부산 가나병원 신경 정신 전문의 김성택 박사(44)가 강연자로 나선다. 롯데는 시즌 중 정기적으로 선수 개인 상담을 하고, 시즌 종료 후 전체 교육을 하는 등 선수들의 정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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