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K리그 보는 날’로 지정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연맹은 ‘K리그 보는 날’에 부모가 8세 이하의 자녀와 함께 축구경기장을 찾으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연맹은 “평일 저녁 시간에 경기가 시작되는 만큼 직장을 다니는 부모님들도 퇴근 후 자녀들과 편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다”면서 “업무와 가사에 지친 부모님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월 마지막 수요일인 28일에는 전국 6개 구장에서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오후 7시 경남-인천(창원축구센터), 전남-울산(광양전용구장), 전북-포항(전주월드컵경기장)의 경기가 열리며, 오후 7시30분에는 서울-제주(서울월드컵경기장), 성남-수원(탄천종합운동장), 부산-상주(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전이 벌어진다. 노우래기자
한국스포츠 노우래기자 sporter@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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