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금남의 벽을 또 깼다.
김수현은 비타민 브랜드 레모나의 첫 남성모델로 오는 4월부터 활약한다.
레모나는 출시 후 31년 동안 단 한 번도 남성을 모델을 기용한 적이 없다. 하희라, 이본, 정혜영, 채정안, 김현주, 아이유, 카라, 최강희 등 레모나 모델로 활약하며 스타로 발돋움했다.
레모나는 이런 불문율을 깨고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수현을 모델로 낙점했다. 경남제약은 김수현이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점이 레모나와 닮아 최초의 남성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김수현은 앞서 섬유유연제 피죤의 모델 당시에도 금남의 벽을 허문 적이 있다. 김수현은 드라마 , , 등 출연작마다 인기와 흥행을 새로 쓰듯 광고에서도 매번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경남제약 측은 “김수현이 레모나의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광고가 언제 공개되는지 등 다양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레모나를 비롯, 롯데백화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하나은행, 중국 더 페이스샵 등의 신규 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김수현 효과’를 아시아 전체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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