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오는 29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한신생아학회, 대한주산의학회, 메디포스트 후원으로 ‘삼성 신생아 심포지엄 2014’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미숙아 치료의 미래 ▲초미숙아의 줄기세포 치료 ▲신생아 통합치료 ▲최신의 초미숙아 치료 및 간호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캐나다 오타와대학의 버나드 테보(Bernard Thebaud) 교수가 줄기세포 치료의 임상도입과 연구개발 현황 등에 대해, 미국 시카고대학 신생아학 주임교수인 이광선 교수가 초미숙아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일본의 토요코 와타나베 박사(토쿄 메트로폴리탄 보쿠토병원)의 신생아통합치료에 대한 특강도 준비돼 있다.
삼성서울병원 박원순 교수는 “최근 증가하는 초미숙아의 건강한 생존을 위하여 앞으로 초미숙아 치료의 통합적인 접근과 새로운 치료 방법의 개발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며 “초미숙아들의 생존한계를 극복하고 이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연수평점은 5점이며,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문의 4만원, 전공의ㆍ간호사 등은 2만원이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02)3410-3537
@hkso.kr
정용운기자 sadzoo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