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대한민국 대표 서킷을 질주할 수 있는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가 신설된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대회를 주관하는 슈퍼레이스는 영암 F1서킷을 포함 우리나라 3개 서킷들을 모두 달려볼 수 있는 아마추어를 위한 스피드 레이스 대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슈퍼레이스가 만들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서킷에서 그 첫 경기를 화려하게 시작한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누구나 쉽게 즐기는 아마추어 레이싱을 콘셉트로 이미 시작 전부터 드라이빙을 즐기는 유저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오는 30일 첫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공식 라이선스를 주최측 지원으로 발급한다.
참가 선수들은 일정교육을 이수하면 국내경기선수라이선스C를 발급받을 수 있어 놓칠 수 없는 기회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드라이버들의 멘토링도 준비돼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고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 2009, 2011, 2012 챔피언인 한국의 슈마허 CJ레이싱 김의수 감독이 직접 서킷공략에 대한 팁을 전수해 준다.
게다가 MBC 무한도전에서 훈남 멘토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제스피디움의 김동은 또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풀어낼 예정이다.
그리고 2013 슈퍼6000 챔피언 CJ레이싱 황진우와 팀106의 정연일, 2013시즌 GT 챔피언 최해민 등이 멘토로 참여해 드라이빙 스킬을 전수한다.
참가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엑스타 슈퍼챌린지 만이 가진 강점이다.
선수들에게는 무료 차량정비 서비스뿐 아니라 함께 오는 가족들이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휴게라운지도 제공된다.
그리고 현재 아마추어 대회로는 유일하게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공인을 받은 대회로 안전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도 갖추고 있다.
또한 클래스 별 기록에 따라 1위 2위 3위에게는 상금이 제공된다.
타임트라이얼의 경우 1위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스프린트의 경우 1위에게는 300만원이 수여돼 포디움에 올라 샴페인을 터뜨리며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시즌 1위도 가려낼 예정이다.
타임트라이얼, 타겟트라이얼, 스프린트 세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서킷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7번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5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엑스타 슈퍼챌린지 홈페이지(www.superchallenge.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