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대란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이미 평당 1,000만원을 넘어섰고,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에서도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82주째 상승하고 있어 전세보다 저렴한 신규분양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오는 4월 입주하는 신규 아파트는 전국 1만 5,904가구로 전월 1만 6,960가구와 비교해 1,056가구 줄어들었다. 한국감정원 자료(3월 3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 2012년 8월 이후 80주 연속 상승했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이 0.44% 상승했고,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0.21%, 0.23%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도 수급불균형이 지속되면서 충남(0.23%), 대구(0.17%), 대전(0.19%), 경남(0.12%) 등이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신규분양 되는 광역시 일부 지역에서는 분양소식이 들리자마자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지구의 경우, 노후된 아파트가 많아 신규분양 아파트로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가 관저효성해링턴플레이스다. 신규 분양임에도 전세값과 비교해 부담이 크지 않은 저렴한 분양가로 이미 90% 이상의 계약률을 달성한 단지다. 30평대는 이미 분양이 완료됐고 현재 34평형 선착순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관저지구는 정부의 규제완화로 유니온스퀘어 건립이 탄력을 받음에 따라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명품아울렛과 테마파크, 아이스링크, 수영장을 갖춘 멀티플렉스 공간 유니온스퀘어가 건립되면 관저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최대 수혜지 중 한 곳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관저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유니온스퀘어와 함께 대전도시철도 2호선 관저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고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과 교육 인프라도 풍부한 편에 속한다.
효성건설 관계자는 “관저지구의 호재로 인해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잔여세대 분양이 곧 마감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관저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지하 1층 시장 24층 5개 동으로 건립되며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방범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관저지구 최초로 지역난방을 도입해 난방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태양광발전, 일괄소등시스템, 대기전력차단 같은 에너지 절약 시설이 갖춰져 있어 프리미엄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분양관련 정보는 전화(042-543-9940)나 홈페이지(www.djhyosun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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