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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리스료 최대 10% 낮춘 '차량가치 추가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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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리스료 최대 10% 낮춘 '차량가치 추가보장'

입력
2014.03.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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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금리는 낮고, 증시는 쳇바퀴를 돌고, 부동산 회복세는 미약하고…. 요즘 돈 굴릴 곳 없다고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갈 곳을 찾지 못한 시중자금은 언제든 빼낼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에만 몰려있다.

하지만 언제 사정이 나아질지 모르는데 마냥 단기상품에만 돈을 넣어둘 수는 없는 노릇. 잘 살펴보면 지금도 꽤 짭짤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들이 적지 않다. 재테크 불황 시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금융상품들을 살펴봤다.

기아차를 리스하거나 렌트할 계획이 있는 고객들이라면 현대캐피탈을 이용하는 게 좋다.

통상 리스ㆍ렌트 상품은 비용을 책정할 때 신차가격에서 중고차가격을 뺀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의 '차량가치 추가보장 서비스'는 중고차가격보다 12%를 더 보장해준다. 그만큼 리스료나 렌트료가 싸지는 셈. 회사측은 "이 서비스로 평균 6~10% 정도 가격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이 서비스는 현대캐피탈 리스ㆍ렌트 36~48개월 상품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서비스 적용은 기아차의 화물 및 승합차를 제외(단, 카니발은 이용가능)한 모든 차종이다.

3월 중에는 기아차 K시리즈에 대한 특별 할인혜택도 있다. K9은 400만원, K7은 150만원, K5는 10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신차가격이 5,821만원인 K9을 3년간 보증금 20% 조건으로 이용하면 기존 리스료는 154만원이지만, 이 서비스를 적용하면 143만원이다. 여기에 400만원 할인혜택을 받으면 3년간 총 796만원을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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