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디펜딩 챔피언’포항 스틸러스가 오는 26일 전북 원정을 앞두고 원정응원단을 모집한다. 지난 2013년 전북과의 FA컵 결승전에서 총 53대의 원정버스로 대규모 응원단의 힘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최초의 FA컵 4회 우승을 차지했던 포항은 이번에도 많은 팬들이 함께 하길 기다리고 있다.
원정버스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www.steelers.co.kr)에서 25일 오후 3시까지 신청하고 참가비를 입금하면 가능하다.
포항의 원정버스는 강철전사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스틸야드에서 받았던 감동을 원정경기 현장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매력이 있으며,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모든 지역의 원정버스 비용을 5,000원으로 책정해 부담 없이 팬들이 원정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의 승리로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포항의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전북과의 원정경기는 26일 저녁 7시에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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