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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이모저모, 김기태 LG 감독 “개막전 선발은 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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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이모저모, 김기태 LG 감독 “개막전 선발은 김선우”

입력
2014.03.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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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LG 감독이 29일 잠실 두산전에 나갈 개막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김 감독은 24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우리 팀 선발은 김선우”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두산에서 뛰다가 LG에 새 둥지를 튼 김선우의 깜짝 발탁이다. 김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준비를 많이 했다”며 “더 높은 곳을 향해 갈 것을 팬들에게 약속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 “임창용 온다면 천군만마”

○…“천군만마겠죠.” 류중일 삼성 감독은 24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메이저리그 재진입에 실패한 임창용(시카고 컵스)에 거취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아직 결정 난 것은 없다”며 “만약 한국에 온다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것”이라고 밝혔다. 류 감독은 “조만간 결정 날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여운을 남겼다.

김응용 한화 감독 “선발 공개? 롯데가 안 해서 발표 못해”

○…김응용 한화 감독이 개막전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24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선발을 밝히려고 했는데 상대 팀 롯데가 공개를 안 해서 발표를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시진 롯데 감독은 “죄송합니다. 시범경기 꼴찌 했습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롯데 손아섭 “한현희 개명에 반대”

○…롯데 손아섭이 넥센 한현희의 개명을 반대했다. 손아섭은 24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나는 당시 떨어질 곳 없는 위치에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개명을 했는데 (한)현희는 홀드왕도 했고 잘 해서 앞으로 떨어질 곳이 많다. 그래서 굳이 무리수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K 개막 선발 김광현 “첫 단추 잘 꿰고 싶다”

○…SK 왼손 에이스 김광현이 시즌 개막전 출사표를 던졌다. 김광현은 24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첫 단추를 잘 꿰고 싶다”며 “몸 상태는 불안할 정도로 정말 좋다”고 말했다.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첫 개막전 선발 영예를 안은 김광현은 “동료가 개막전 선발은 한국시리즈 7차전보다 떨리는 자리라고 했는데 긴장되기 보다는 설레는 느낌”이라고 했다.

한화 송창식 “30세이브 욕심 있다”

○…한화 마무리 투수 송창식이 올 시즌 30세이브를 목표로 내걸었다. 송창식은 24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올해는 30세이브 이상을 하고 싶다”며 “팀 성적을 내려면 그 정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혁민과 최영환까지 있어 든든하다. 지난 시즌처럼 많이 던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올 시즌 송창식과 김혁민 더블 스토퍼 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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