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프롬 디 에어포트가 첫 단독콘서트를 성활리에 마쳤다.
프롬 디 에어포트는 22일 예스24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공연은 국내 데뷔 한달 여 만에 진행된 것. 신인밴드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프롬 디 에어포트는 이날 공연에서 화려한 연주와 액션으로 공연의 포문은 연 후, 해외에서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와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들은 레니크라비츠, 다프트펑크, 킬러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준 높은 실력과 기법으로 편곡해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공연의 백미는 피날레에 깜짝게스트로 등장한 호란이었다. 호란은 프롬 디 에어포트와 클래지콰이 곡 을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것. 신인밴드와 호란의 협업에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이날 공연에는 일렉트로 음악 마니아는 물론 많은 음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시간여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프롬 디 에어프트는 신인답지 않은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새로운 실력파 밴드의 탄생을 알렸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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