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 지속되며 골목마다 작은 맥주집이라 불리는 ‘스몰비어’ 전문점이 생겨나고 있다. 간단한 술과 안주를 판매한다는 점에서 예전 선술집과 비견될 수 있는 서민형 업종 ‘스몰비어’는 상대적으로 작은 매장규모를 자랑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작은 규모로 운영하기에 초기 창업비용이 크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데, 전문가들은 “작을수록 프랜차이즈의 시스템을 철저히 확인하고 더욱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가맹점 계약 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국내 프랜차이즈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온 스몰비어라는 브랜드를 개척하기 위해 수년 간 준비과정을 거쳐 온 오춘자비어(구 춘자비어·대표 권재혁)가 서울 홍대, 노원, 수유 매장을 오픈했다. 종로와 방이동 외 10개 지역에서도 한창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최근 130개점의 매장 계약을 완료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오춘자비어 측은 “가맹점주는 고객들과 소통하고 감동을 주는 스몰비어의 자존심이라며, 성장의 비결은 관계와 관리에 있다”고 말했다. 본사와 가맹점이 윈윈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소자본 창업에 비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실속 있는 맥주전문점인 오춘자비어의 매력은 카페형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술, 안주에서도 찾을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과일로 맛을 낸 시원하면서도 크리미한 생맥주는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지역 매장 오픈을 통해 오춘자비어는 생맥주와 감자튀김 등 오춘자비어만의 차별화된 메뉴로 까다로운 서울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고객에겐 편안한 공간에서 저렴한 주류문화를, 가맹점주에겐 커피숍처럼 편하게 오토로 운영하면서도 수익은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춘자비어 가맹문의는 전화(1644-8067) 또는 홈페이지(www.chunjabeer.com)를 통해 할 수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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