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울산, 적십자회비 11년째 목표 초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울산, 적십자회비 11년째 목표 초과

입력
2014.03.23 12:01
0 0

2014년 울산지역 적십자사회비 모금 결과 당초 목표보다 22.5%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평균 모금목표 달성 결과 79.1%보다 크게 높은 규모이자 11년 연속 목표를 초과 달성한 대기록이다.

울산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김석기)와 함께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201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전개한 결과 총 19억2,568만여원을 모금, 당초 목표 15억7,040만원보다 22. 5%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5개 구ㆍ군별로는 중구 3억2,306만4,000원 목표에 2억9,452만8,000원(91.2%), 남구 5억 6,634만9,000원 목표에 6억2,151만4,000원(109.7%), 동구 2억3,539만7,000원 목표에 2억 4,841만8,000원(105.5%), 북구 1억8,796만4,000원 목표에 2억768만1,000원(110.5%), 울주군 2억5,756만4,000원 목표에 3억1,005만8,000원(120.4%)과 자체모금 특별회비 2억4,348만 8,000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모금 운동엔 화봉고 정유진, 장지우 학생 등의 공모전 입상 시상금과 애니원고 학생들의 축제수익금, 카이크루 비보이팀의 공연 수익금 등 많은 단체가 의미 있는 성금을 맡겼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김석기 회장은 "경제적 여건이 지난해보다 더 악화됐는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운동이 활발히 전개됐다"며 "이는 산업도시 울산이 나눔문화 또한 선진화 돼가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올해 재난 및 위기상황 대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 참여 캠페인 희망풍차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