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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ㆍ24일] 애니메이션 세상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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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ㆍ24일] 애니메이션 세상을 바꾸다!

입력
2014.03.2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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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애니메이션 제1부(EBSㆍ오후 9시 50분)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건 세계의 비밀을 엿보는 것이다.”(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TV 방송용이 주를 이룬 일본 애니메이션은 인간 문명과 자연 세계를 주제로 삼는다. “예술은 기술을 발전시키고, 기술은 예술에게 영감을 준다.”(디즈니ㆍ픽사 존 라세터 CCO) 미국 애니메이션은 거대 자본과 체계적인 분업을 통해 성장했다. 미국 애니메이션이 대중적으로 성공한 밑바탕에는 애니메이션에 관한 끝없는 연구와 열정이 자리한다. 월트 디즈니는 1923년 스튜디오 설립 당시부터 늘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오늘날의 디즈니 스튜디오에는 그 수많은 탐구의 결실과 남다른 철학이 남아있다. 그들의 강점은 캐릭터. 캐릭터의 완벽한 연기, 완벽한 움직임을 위해 연기 코치가 전 과정에 참여한다.

●생활의 달인(SBSㆍ오후 8시 45분)

떡볶이 달인과 소맥의 달인을 소개한다. 떡볶이는 무조건 빨갛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검정 떡볶이의 손혜자(78) 달인. 그는 쌀가루와 밀가루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쫄깃하고도 부드러운 떡을 뽑는 것이 비결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주인공은 설탕을 넣지 않고도 단맛이 나는 건강한 떡볶이를 만드는 박영자(63) 달인이다. 곱게 갈아 숙성시킨 매콤한 고춧가루로 만들어 보기에도 좋고 칼칼하게 맛있는 달인만의 양념장을 만들고, 굵은 가래떡을 세로로 자르는 달인의 기술도 일품이다. 포항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함순복(49) 달인은 손의 힘으로 단박에 병을 치는 놀라운 기술로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을 제조한다. 평범한 아줌마가 갑자기 소맥 제조의 달인으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4년 전, 가게 사정이 어려워지자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눈물겨운 그녀만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소맥 제조 기술! 그녀의 손은 상처와 멍으로 성할 날이 없다는데, 달인 인생의 뒷이야기부터 새로운 기술까지 공개한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KBS 1TVㆍ오후 8시 25분)

미옥이 태경 어머니라는 사실에 정자는 난색을 보이고 미옥 역시 정자가 수임의 고모라는 사실에 당혹스럽다. 들임은 진순에게 상현과의 계약이 파기될 것 같다 말하고 진순에게서 그 말을 전해 들은 정남은 상현을 찾아가 사실 여부를 확인한다. 한편 미옥은 효진을 찾아가 정자가 세준이 만나는 이혼녀가 아니냐고 추궁하다가 세준이 학교에 휴가를 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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