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동의보감
정구영 지음. 생활 속에서 늘 대하는 나무들의 쓰임새와 효능, 사연 등을 알기 쉬운 사진과 볼거리와 함께 담았다. 각 나무에 얽힌 이야기는 물론 전국 수목원과 식물원 정보도 빼곡히 실었다. 글로북스ㆍ360쪽ㆍ3만4,000원.
▲ 신의 호텔
빅토리아 스위트 지음. 의학과 의료체계, 병원과 의사의 본질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한 에세이. 다른 병원에서 포기한 환자들을 회복시키며 ‘신의 호텔’로 거듭난 미국의 한 지역 공공병원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성훈 옮김ㆍ와이즈베리ㆍ468쪽ㆍ1만6,000원.
▲ 문장 혁신
우멍푸 지음. 당송팔대가 한 명 한 명의 삶과 문학 그리고 그들의 사상과 글쓰기를 역사적 맥락과 예술적 차원에서 총체적으로 개괄하는 첫 인문교양서. 당송팔대가의 문제의식과 글쓰기의 특징을 조목조목 담았다. 김철범 옮김ㆍ글항아리ㆍ516쪽ㆍ2만2,000원.
▲ 하이라인 스토리
조슈아 데이비드, 로버트 해먼드 지음. 2009년 뉴욕 맨해튼 9m 상공에 들어선 하늘공원인 하이라인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다. 고가 선로를 공원화해 뉴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낸 하이라인 창립자들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기념비적 연대기이다. 정지호 옮김ㆍ푸른숲ㆍ376쪽ㆍ2만5,000원.
▲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브래드 스톤 지음. 지구상에서 가장 공격적인 회사 아마존과 최고의 혁신가인 제프 베조스의 모든 것을 담은 책. 베조스는 ‘고객’을 최고 가치로 놓고 10년 이상의 미래를 내다본다. 야나 마키에이라 옮김ㆍ21세기북스ㆍ440쪽ㆍ1만8,000원.
▲ 다윈의 안경으로 본 인간동물 관찰기
마크 넬리슨 지음. 심리학이나 생물학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도 다윈의 이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짤막한 에피소드 형식의 글을 모은 책이다. ‘회의 시간에 왜 팔짱을 끼는가?’와 같은 간과하는 질문들에 답해준다. 최진영 옮김ㆍ푸른지식ㆍ272쪽ㆍ1만4,800원.
▲ 말의 표정들
김예란 지음. 문화적 관점으로 디지털미디어 환경의 특성을 읽어내며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며 소통하는지를 분석했다. 저자는 모든 것은 표정을 지니며 말도 다르지 않다고 주장한다. 공적 세계와 일상생활, 생산과 소비 등 근대의 이분법적 구도가 해체되는 디지털 문화의 특성도 짚었다. 문학과지성사ㆍ443쪽ㆍ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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