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할 때와 죽을 때
황학주 지음. 1987년 시집 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해 개성적인 서정시를 선보인 시인의 열 번째 시집. ‘사랑과 상처의 시인’으로 불려온 시인은 사랑의 불가해한 현상 속에서 삶의 근원과 존재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창비ㆍ108쪽ㆍ8,000원.
▲ 시골은 그런 곳이 아니다
마루야마 겐지 지음. 1968년 귀향한 청년의 고독을 그린 소설 를 쓴 이후 귀농해 46년째 시골에서 살고 있는 작가의 에세이. 귀촌,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현실의 냉혹함을 설파한다. 고재운 옮김ㆍ바다출판사ㆍ208쪽ㆍ1만3,000원.
▲ 라스트 런어웨이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영화로도 제작돼 큰 성공을 거둔 의 작가가 지난해 발표한 신작. 미국에 있는 약혼자와 결혼하기 위해 영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하는 언니와 동행하게 된 여인의 험난한 여정을 그린다. 이나경 옮김ㆍ아르테ㆍ416쪽ㆍ1만3,800원.
▲ 은주
권비영 지음. 베스트셀러 소설 의 저자가 5년 만에 선보인 신작. 부모의 폭력과 폭언을 견디다 못해 가출한 여성이 타인과의 소통과 이해,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통찰의 과정을 통해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창조사ㆍ400쪽ㆍ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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