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안성준, 백령배 32강 진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안성준, 백령배 32강 진출

입력
2014.03.20 11:12
0 0

박영훈과 안성준은 며칠 전 중국기원에서 열린 제2회 백령배 통합예선에 함께 출전했는데 안성준이 본선 32강에 오른 반면 박영훈은 예선 2회전에서 탈락, 희비가 엇갈렸다. 이번 백령배 예선에는 한국 선수 82명이 출전해 16명이 본선 티켓을 따냈고 본선 시드를 받은 4명을 포함, 20명이 다시 64강에 나선 결과 10명이 32강에 진출했다. 한편 중국은 22명이 32강에 살아남았다.

네 귀가 대충 정리됐으니 하변이 반상에 남아있는 가장 큰 곳이다. 원래 흑1로는 1부터 10까지 좌하귀를 먼저 정리한 다음 11로 벌리는 게 흔히 볼 수 있는 진행인데 김성진은 반대로 일단 하변을 차지한 다음 귀쪽에서 좀 더 강력한 수단을 노리려는 생각인 듯하다.

좌상귀에서 1로 젖히는 건 2로 응수했을 때 백의 다음 수가 마땅치 않다. 그래서 박영훈이 4, 6으로 밀어붙인 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그러자 흑이 7로 두점머리를 두드린 건 당연하고 이후 20까지 흑백 모두 크게 불만 없는 진행이다.

박영철 객원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