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0일 시청에서 ㈜신안피앤씨(대표 김일영), ㈜인왕산기(대표 배헌종), ㈜대교에이스(대표 구자왕), ㈜에스티원텍(대표 원영복), 금호이엔지㈜(대표 이임식), ㈜유니크시스템(대표 유진산) 등 수도권 소재 6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2016년까지 670억원을 들여 공장부지를 매입하고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신안피앤씨, 인왕산기, 대교에이스, 에스티원텍 등 4개사는 2016년까지 소정면 세종첨단산업단지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다.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에 입주하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란 기대감 때문인지 요즘 수도권 기업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들 기업이 이 세종시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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