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선택했으나 실력 발전 없어
취미일 뿐, 정리하고 공부 전념을
백종석 (남, 1998년 6월 27일 유시생)
(문) 저의 앞날이 매우 궁금해요. 초등학교 때부터 탁구를 하고 있는데 진전이 없어 정말 답답합니다. 계속해야 할지 아니면 공부 쪽으로 전념해야 할지 가르쳐 주세요.
(답) 학생은 운동의 길이 아닙니다. 운동은 취미일 뿐 결코 성공의 길은 아닙니다. 일정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방황으로 이어져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공부에 전념하세요. 장차 문과 계열을 선택하여 군 사관학교나 경찰대 등에 뜻을 두어 무관직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과감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세요. 성격이 내성적이나 교우관계가 원만하여 균형을 잃지 않으며 심성이 착해 인기가 높습니다. 주의할 것은 급한 성격을 자제하고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기르고 공부에 관심을 높여야 합니다. 확실한 길이 정해졌으니 항상 현실에 충실하여 미래를 다짐하세요.
2014. 3. 21
5년 교제했어도 결혼에 확신 안서
악연이니 각자 다른 인연 만나길
기혜정 (여, 1984년 1월 8일 신시생)
(문) 79년 12월 11일 자시생과 5년 동안 사귀어 왔지만 아직도 확신이 서지 않아 결혼을 못하고 있어요. 이제 용단을 내려야 할 시점인데 심한 갈등을 겪고 있어요.
(답)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은 매우 잘한 일이며 불행을 잘 모면한 셈입니다. 두 분은 악연이라 결국 깨집니다. 심한 성격 차이와 운이 서로 비껴가 항상 반대 입장에서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재파인수」의 궁합이라 두 분 사이에는 재산이 모여지지 않아 경제 고통도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이제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 새로운 각오와 미래를 만들어 가세요. 더 이상 지연은 금물입니다. 상대 분은 돼지띠의 여성 중에 귀양은 원숭이 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귀양은 의상(의류) 쪽에 길이 있고 디자인을 함께 하면 금상첨화입니다. 혼합운이라 기능과 영업을 병행하면 만족을 거둡니다.
201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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