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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아웃도어] 레드페이스, 상하좌우 열 배출하는 배낭 메고 야외활동 한층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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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아웃도어] 레드페이스, 상하좌우 열 배출하는 배낭 메고 야외활동 한층 가볍게

입력
2014.03.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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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그만큼 야외활동을 할 때 무슨 옷을 입고,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 지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최선의 방법은 패션 경향에 맞으면서도 기능성까지 더해진 제품을 용도에 맞게 적절히 고르는 것이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다양한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봇물을 이루면서 지속적으로성장하고 있다.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아웃도어 시장규모는 지난해보다 16% 성장한 약 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아동용 아웃도어 제품이 따로 출시되는 등 소비자층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골프, 트레킹 등 제품 종류가 늘어나는 것도 아웃도어 시장 확대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올해는 지난달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6월에 브라질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있는 등 연이은 스포츠 행사로 스포츠 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그렇다 보니 아웃도어 업체들은 일찌감치 첨단 원단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투습, 방수, 방풍 등 여러 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다양한 기능을 강조하면서도 야외 활동 외에 일상에서도 무리 없이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 봄에 유행할 아웃도어 제품들은 경량성, 활동성 등 기능강화는 물론이고 차분한 색상을 적용해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데일리아웃도어'제품들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며 "특히 캠핑문화 등이 확산되면서 기존 등산뿐 아니라 트레킹 등 각 활동에 특화된 제품들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주요 아웃도어 제품에 적용해 한층 쾌적한 야외 활동을 보장한다. 이 소재는 특수 폴리우레탄 섬유의 막을 서로 접착시켜 방수 및 방풍 기능은 물론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을 높여준다.

등산화는 경량화에 초점을 맞췄다. 신제품 ‘콘트라 메가 와이어 등산화’는 합성피혁을 최소화 하고 바느질 선이 없는 무봉제 기법을 사용해 무게를 줄였다. 여기에 안전한 산행을 돕기 위해 접지력을 향상시킨 콘트라 릿지 프로 아웃솔을 적용했고, 충격 흡수성을 높이기 위해 고탄력 파일론 미드솔을 장착했다. 향균 및 탈취 기능이 뛰어난 오쏘라이트인솔도 사용해 팔의 피로도도 최소화 했다.

이 업체는 트레킹이나 가벼운 야외활동을 위해 ‘페더라이트 워킹화’도 내놓았다. 240㎜제품의 무게가 260g으로 가볍다. 봉제 없이 무늬를 입히는 프린트기법을 사용해 무게를 줄였다. 발 뒤꿈치 부분에는 피로도를 줄일 수 있도록 충격완화 기능을 강화한 이중 솔 구조를 사용했다.

‘레보 프라임’ 배낭(사진)은 열과 땀이 상하좌우로 빠져나갈 수 있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가벼운 산행이나 야외활동에 적합한 15리터 소형 제품으로 내구성이 우수하며, 은은한 광택이 있는 나일론 140D 립스탑 소재를 사용했다. 멜빵에는 EVA스펀지를 사용해 복원력이 좋다.

이밖에 이 업체는 자외선을 막고 손, 발을 보호하기 위한 모자 및 장갑제품도 내놓았다. ‘그렉 클래식 햇’은 유연한 성질의 서플렉스 소재를 사용했고, 땀받이 부분에는 이엑스 쿨앤드라이 소재를 적용해 흡습, 건조 기능을 높였다. 착용감을 위해 고기능성 발수 및 오염방지 처리도 추가했다. ‘UV쿨 파워 글러브’의 경우, 신축성과 우수한 회복력을 갖춘 제품으로 손바닥에 실리콘 프린트를 넣어 접지력을 강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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