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가 2015년 창설 70주년을 앞두고 테니스 역사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테니스협회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장에 9월 개관을 목표로 테니스 역사관을 세울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협회는 영국 윔블던의 테니스 박물관, 프랑스 파리의 프랑스테니스협회 전시관처럼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에 대한 기록과 대회ㆍ경기 자료를 테니스 역사관에 모으겠다고 덧붙였다.협회는 역사관 건립과 더불어 ‘한국 테니스 100년사’도 발간하기로 했다.
메시, 연간 수입 610억원…축구선수 1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ㆍFC바르셀로나)가 지난해 4,100만 유로(610억원)를 벌어들여 전 세계 축구 선수 가운데 최다 수입을 기록했다.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이 19일발표한 2013년 축구 선수 수입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해 연봉과 기타 수입을 더해 4,100만 유로를 기록, 3,950만 유로(588억원)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ㆍ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매킬로이ㆍ워즈니아키 커플, 11월 뉴욕서 결혼
‘스포츠 스타 커플’인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와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4·덴마크)가 11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한다고 영국 신문 미러가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초대 손님 명단에 올라 있다고 전했다. 미러는 매킬로이-보즈니아키 커플과 가까운 지인의 말을 인용해 “매킬로이가 최근 미국에 터전을 잡은 뉴욕을 결혼 장소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체육회, 정동극장과 업무협약
대한체육회와 정동극장이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양재완 체육회 사무총장과 정현욱 정동극장 극장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향후 체육회는 임직원 및 국가대표선수들에게 정동극장 ‘미소’ 공연에 대해 특별 할인율을 제공 받게 된다. 정동극장은 체육회의 각종 사업 활동을 홍보해 공익사업 협력을 통한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체결일인 24일부터 협약이 지속되며 상호간 특별한 요구가 없는 이상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된다.
부산 임상협, K리그 클래식 2R MVP
임상협(26ㆍ부산)이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임상협은 15일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3분 동점 골을 넣은 데 이어 4분 뒤 역전 결승골까지 뽑았다. 임상협의 활약에 힘입은 부산은 포항을 3-1로 꺾었다.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올린 김신욱(울산)과 배기종(수원)이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임상협 외에 정혁(전북), 김동찬(상주), 한상운(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에는 홍철(수원), 김치곤(울산), 오스마르(서울), 정다훤(제주)이, 골키퍼로는 박준혁(성남)이 뽑혔다.
경남, 5월24일 박지성의 에인트호벤과 친선전
5월 한국 투어에 나서는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벤이 5월22일 수원 삼성에 이어 5월24일에는 경남 FC와 친선전을 펼친다. 경남은 19일 “박지성이 뛰는 에인트호벤과 5월2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친선전을 치른다”며 “박지성이 은퇴 전 한국에서 뛰는 마지막 기회를 경남 팬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박지성은 최소 45분 이상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