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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선 대표가 이끌던 현대BS&C, 신임 대표 선임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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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선 대표가 이끌던 현대BS&C, 신임 대표 선임 배경은?

입력
2014.03.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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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가 지난 3월 1일 이휴원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휴원 신임 대표는 신한은행 부행장을 거쳐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으로 지난해 현대BS&C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현대BS&C는 전 아나운서 노현정 씨와의 결혼으로 화제가 되었던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이끌어 온 기업이다. 2008년 유씨테크 인수를 시작으로 현대정보시스템을 흡수합병 해 IT 서비스뿐만 아니라 건설, 복합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현대BS&C를 키워 나갔다. 때문에 이번 이휴원 회장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계자 측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함으로써 회사를 체계적으로 경영하고 이에 대한 책임경영제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정대선 사장은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해외 신수종 사업 발굴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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